을지대학교는 미용화장품과학과 학생 21명이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열린 ‘KASF 2018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KASF대회장상 및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공식 후원하며, 뷰티테라피 종목을 비롯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 테라피종목 등 53개 종목을 심사했다.
김희선 학생이 한국형피부관리분야에서 KASF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스웨디시마사지분야에서 김재희 학생이 업체특별상을, 중국 교환학생인 왕신여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5명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신규옥 교수는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는 4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을 습득하고, 현장중심의 실무 교육을 마친 미용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전공수업 등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