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여주대학교 전경. 사진=여주대 제공

여주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대는 오는 8월말 최종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 정부 장학제도와 일반재정지원, 특수목적 사업 등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상위 64%에 해당하는 전국위 207개 대학(일반대학 120개, 전문대학 87개)이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의신청 및 부정·비리 관련 등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말 최종적인 자율개선대학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여주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그동안 여주대가 실천하고 있는 학과 융·복합, 특성화 강화 사업, 해외교류,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더욱 잘 다져 실무중심 인재 육성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 25주년을 맞은 여주대는 보건 및 공학계열 특성화 강화와 K-MOVE 해외취업 과정 및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해외 연계 교육 활성화, 소양천 정화운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수 전문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온갖 노력을 집주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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