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야산서 실종 여학생 추정 시신 발견.
사진은 A(16·고1)양이 실종된 지난 16일 오후 '아빠 친구' B(51)씨가 휴대전화를 가게에 둔 채 자신의 승용차로 외출했다가 귀가한 뒤 옷가지로 추정되는 물체를 불태우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 [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10대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9일만인 24일 오후 야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행방불명 상태인 A양(고 1학년)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A양 아버지 친구인 용의자 김모(51)씨 차량이 주차됐던 도암면 지석마을 뒷쪽 야산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날 타 지역 경찰청 4개 중대 등 총 9개 중대 701명과 분석전문가 30여명, 군 4명, 자율방범대와 주민 등 20여 등과 함께 수색을 진행중이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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