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년들이 진로교육을 통한 인생설계로 미래사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진로교육 과정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적성검사 및 커리어 로드맵 설계’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전문검사를 거쳐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유유기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8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인천TP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중지능과 성격유형 등 전문검사를 벌인 뒤 담당멘토의 일대일 관리, 직업 체험을 위한 기업 현장 방문,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적성검사를 통한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 수립 등 청년들의 경쟁력 향상이 목표”라며 “과학적인 진단결과에 따른 개인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및 취업 전후 코칭 관리 등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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