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지역에서 6월29~7월 1일까지 수도요금 전자납부가 일시 중단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남구가 ‘미추홀구’로 명칭이 전환됨에 따라 시스템 자료 변환을 6월 29일 18시부터 7월 1일 24시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인천 전지역 수용가의 이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납부 등 시스템 연계를 이용한 ‘전자납부가 일시 중단’ 된다.

또 남구 소재 수용가에 한해 이달까지 발행한 수도요금 고지서는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한 투입방식의 수납처리와 전자수용가번호를 이용한 납부방식은 다음달 이후 불가하며, 전자납부번호 입력 방식의 수납처리는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납부와 관련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달 중에는 별도의 안내문을 제작해 요금 고지서와 함께 송달 할 것”이라며 “요금 납부 문의가 예상되는 자료변환 기간에는 각 사업소별로 비상근무를 해 시민 민원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 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주재홍기자/jujae8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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