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이 휴일도 반납한 채 포도 생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기에 나섰다.<사진=농협안양시지부>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 150여명은 지난 23일 휴일을 반납한 채 인력난을 겪고 있는 포도 생산농가를 방문해 봉지씌우기 일손을 도왔다.

농협 관내 임직원(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협)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농협봉사단은 안양명물포도 생산농가를 위해 바쁜 영농철인 6월에 농가일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위해 농협임직원, 농업관련 유관단체 회원 등 연인원 600여명을 동원,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대호 안양시지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위해 도움을 주고, 농가와 농협 직원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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