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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다양한 장르 '연극만원' 시리즈

김동성 estar1489@joongboo.com 2018년 06월 25일 월요일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연극滿員(만원)’ 시리즈가 풍성한 작품들로 하반기를 채운다.

▲ 자메이카 헬스클럽


하반기 연극만원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작품은 ‘자메이카 헬스클럽’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폐업위기의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트레이너 황강봉과 방송계 복귀를 꿈꾸며 체중 감량을 위해 헬스클럽을 찾은 방송인 지성미, 헬스클럽 직원 최미화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네 남녀의 ‘헬스 힐링 다이어트’ 코미디 작품이다. 경쾌한 레게 음악과 이에 맞춰 무대에서 배우들이 진행하는 스피닝 운동은 관객들에게도 그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한다.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만나는 ‘달걀의 모든 얼굴’은 안면인식장애를 모티프로 한 코미디 작품으로,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는 장총재를 두고, 유언장을 고치려는 심복들의 반란을 그려낸 작품이다. 잊었던 자신과 가족들의 얼굴을 비로소 찾는 감동의 대반전, 일인다역으로 짜릿한 연극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 호야 : 好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리차드 3세’ ‘왕세자실종사건’ 등 수많은 화제작을 만들어 낸 서재형 연출, 한아름 작가의 수작 ‘조선.연정.스캔들-호야 : 好夜’다. 조선을 배경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중전, 외부 세력으로부터 자리를 지켜야 하는 왕을 중심으로 사람답게 산다는 것, 정을 나누고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호야 : 好夜’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만날 수 있다.

10월26일부터 28일까지는 손봉숙의 모노드라마 ‘챙’이 관객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챙은 어느 교향악단 심벌즈 연주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다.

이어지는 작품은 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인 ‘신인류의 백분토론’으로 12월7일부터 9일까지 펼쳐진다. 아무도 증명할 수 없는 인류의 기원에 대해 창조론이 맞는가 진화론이 맞는가를 놓고 펼치는 100분간의 막장 토론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토론 안에서 저절로 마주치는 과학·종교적 지식이 주는 지적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올해 연극만원 시리즈의 마지막은 배우 권병길의 음악이 있는 모노드라마 ‘푸른 별의 노래’가 책임진다.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푸른 별의 노래’는 배우의 길에 들어선 지 50년이 된 배우 권병길의 연기 인생을 통해 한국 연극영화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관객들도 함께 추억여행을 떠난다.

재단 관계자는 “연극 만원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코미디극부터 풍자극, 시대극, 토론 연극, 모노드라마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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