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 연길시에 소재한 연변대학교는 지난 19일 연변대학교에서 역사·문화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의 공동 진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 프로젝트 협력 ▶공동 연구 활동 수행 ▶공동 국제학술회의,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연구자 교환 및 교육 ▶논문, 보고서, 간행물 및 기타 학술정보의 교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월부터 연변대학교가 보유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구와 활용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자 협의를 추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세 기관이 협력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연구와 보존 및 활용 사업 추진이 더욱 깊이있고 외연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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