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여 기관은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일자리센터(가천대), 동서울대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다.
이날 회의는 성남의 경우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하이테크밸리를 타겟팅해 청년구직자 등 적합구직자 발굴에 힘쓰고, 광주·이천 등 그 외 지역의 경우 제조업·도소매업 등으로 일반구직자 매칭에 집중하는 ‘경기동부권 취뽀 프로젝트’와 유관기관 간 일자리 발굴 협업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성남상의는 ‘2018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계획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이노-마이스터고 장학사업’을,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또한 가천대와 동서울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기업과 고용 유관기관들과의 상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호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 관련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고, 긴밀히 협업하는 좋은 모델들을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