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흥 행정2부지사 연합
 경기도는 6·25전쟁 제68주년인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이의동) 경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주한미군 관계자, 수도군단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유엔 참전국 국기 입장식, 호국영령과 유엔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 6·25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치규(88)씨 등 참전유공자 3명에게 공로패와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영광 뒤에는 6·25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대한민국 호국 안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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