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제공
배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혼인신고를 앞두고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강경준은 혼인신고를 빨리 하고 싶었던 반면 장신영은 혼인신고를 미루자고 했던 것이다. 이어서 혼인신고를 미뤘던 장신영의 속마음이 밝혀졌고, 그 이야기를 들은 강경준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뒤이어 '장강 부부'는 혼인 신고를 하러 가기 전부터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스튜디오에서 혼인신고에 필요한 준비물을 듣던 김구라는 "우리라도 증인 해줄 수 있는데"라며 증인을 자처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하는 건 좀"이라며 조심스러워하자 김구라는 "아니 왜 원하면 해줄 수 있지"라며 증인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고, 뒤이어 실제로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두 명의 증인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에 찾아간 '장강 부부', 하지만 혼인신고서 작성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혼인신고에 꼭 필요한 신분증을 놓고 왔음을 깨닫고 '멘붕'에 빠졌다. 과연 '장강 부부'가 이 날 혼인 신고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장강 부부'는 앞으로 결혼 생활하는데 필요한 규칙들을 정하던 중 용돈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급기야 용돈 경매까지 하며 현실 부부의 면모를 모였다는 후문이다. 오늘(25일) 밤 11시 10분 방송.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