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융합기술 창업스쿨’을 선보인다.

2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에 따르면 ‘융합기술 창업스쿨’은 창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대응 및 기본적인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6일 기본과정과 7월 24∼25일 실무과정이 융기원 건물에서 개최된다.

‘대학생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기본과정은 최기창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교수와 이영민 벤처경영연합전공 이영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최기창 교수는 ▶창의적 기업가 ▶혁신기술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를 주제로, 이영민 교수는 ▶Entrepreneurship, 무엇이고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Entrepreneurship, 세상의 변화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지원으로 융기원의 보유자원과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대학생 50개 창업 팀(160명)을 선발했으며, 경기도 청년 일자리창출과 창업의 꿈 실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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