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스쿠터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스쿠터를 두고 아옹다옹 의견 대립을 펼치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늘은 내가 다 할 테니 쉬어"라며 아침 식사를 차리는 임성빈에게 신다은은 "우리 오늘 헤어지는 거냐"고 물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며 어렵게 말문을 연 임성빈은 스쿠터를 구입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며 고퀄리티의 PPT자료를 만들어 신다은을 설득했고, 무릎까지 꿇고 스쿠터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신다은은 "오빠 요즘 안 바뻐? 이런 거 할 시간도 있네?"라고 반대했지만 임성빈이 렌트한 스쿠터의 뒤에 타고 "나도 오빠랑 스쿠터 타는 거 기분 좋다"고 말해 6시간을 설득한 임성빈의 노력에 보상을 안겼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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