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6시 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를 달리던 K5 승용차가 인근 건물을 들이받아 차량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장맛길에 승용차가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씩 4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해당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들의 인적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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