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1318이 그린 Green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위험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는 활동가로 양성, 지역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소년 30명이 참가한 교육에서는 안전을 주제로 한 디자인싱킹 교육과 지역 위험환경 개선 활동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동네 놀이터를 대상으로 위험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은 공공디자인 활동과 안전맵 및 영상 제작 등 위험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만들었다”며 “동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