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다목적 청소년 야영장 전경.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죽산면 용설리 산12-6 일원에 다목적 야영장을 개설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 신청을 접수받아 13일 정식 개장한다.

야영장은 총 28억 9천900만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2만9천200㎡의 부지에 글램핑 20동, 오토캠핑장 25면, 샤워장과 화장실이 포함된 관리동과 매점, 개수동, 야외 화장실등 기타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용설호수를 끼고 있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산과 호수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사용요금은 오토캠핑장은 비수기 평일은 2만원, 주말·공휴일은 2만5천원, 성수기 7, 8월은 주중·주말 모두 2만5천원이다. 글램핑장은 4인기준으로 비수기 평일은 10만원, 주말·공휴일은 12만원, 성수기 주중·주말 모두 15만원이며, 안성시민의 경우 30%의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예약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https://www.anseong.go.kr) 하면 된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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