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지역내 소외계층 20여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직접 전달했다.

28일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연천읍의 현안사항을 심의 결정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선풍기 지원은 2018년 제1회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결과 ‘연천읍 행복나눔’ 후원금 모금의 활용방안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여가구에 130여만 원을 활용하자는 결정으로 지원하게 됐다.

정기기부 후원금 활용은 공적자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나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초 월동난방비 17가구 340만 원을 지원 했다.

김광수 연천읍장은 “연천읍 행복나눔사업은 후원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배분함으로서 연천읍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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