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제7대 장정민 옹진군수가 2일 공식취임한 가운데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옹진군

민선 제7대 장정민 옹진군수가 2일 공식취임과 함께 새로운 군정을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 2018년을, 옹진군 변화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측근행정 척결"을 군정방향으로 제시했다.

장 군수는 "현안과제는 협치를 통해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며, "주민 삶에 필수적인 생활 기반시설 등은 모든 도서에 고르게 지원해 지역간 계층간 차별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서별 특화된 수산산업을 발전시키고, 여객선 준공영제를 확대해 도서 접근성 향상하고 군민 생활이 편안하도록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천혜의 해양생태환경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살려, 섬별·권역별 특화된 해양테마파크를 조성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 넘치는 대한민국 해양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며 모든 군민과 공무원들이 동행해 줄것을 당부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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