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유필선 의원, 신임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김영자 의원 선출

▲ 제3대 여주시의회가 2일 오전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2시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종미·박시선 의원, 유필선 의장, 김영자 부의장, 이복예·서광범·한정미 의원
여주시의회가 2일 임시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유필선 의원을 3대 여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의회는 의원가운데 유일한 3선의원인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영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체의원 7명 가운데 김 부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 6명은 모두가 초선의원이며, 정당 의석수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2명으로 구성됐다. 유필선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선진의회를 추구하며 자치법규에 규정된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자 신임 부의장은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평소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의정방향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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