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드리'에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봉사단원들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수납을 정리해 주고 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 드리스타트 ‘다올드리’에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와 정리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회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수업교실을 개설해 회원들에게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올드리’는 비슷한 문제와 욕구를 지닌 부모들이 모여,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그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사회로의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자격증도 취득하고, 그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 사회지지체계 확립과 다문화가정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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