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흑돈가 판교직영점.


붉게 달아오른 숯불 위에 제주흑돼지 오겹살이 올려지면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소리와 빛깔이 자연스럽게 침샘을 자극한다.

이곳 흑돈가의 제주흑돼지 오겹살은 그 두께부터 심상치 않다.

오겹살의 육즙을 완전하게 보존시켜 그 맛을 더 풍미하게 만드는 황금비율이 이곳의 장점이다.

신선한 제주흑돼지 오겹살에 돼지껍데기 까지 더해지면 먹는 재미가 두 배가 된다.

제주흑돼지 오겹살이 익어 갈 무렵 석쇠위에 올려진 ‘멜젓’(멸치젓의 제주도 방언)도 끓기 시작한다.

제주 추자도에서 직송된 8가지 양념을 숙성시켜 만든 멜젓은 색다른 고기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흑돈가 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석쇠에 멜젓을 올려 끓이고, 그 다음 서해 신안 천일염을 석쇠에 약간 뿌린 뒤 고기를 석쇠에 올려 익혀준다.



참숯에 고기가 잘 익혀지면 멜젓이나 새우젓에 찍어 그 맛을 음미하면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한해 제주흑돼지 오겹살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1인분에 1만6천 원을 1만1천 원으로 대폭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한 팀당 10인분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기밥 주문시 갓 지은 영양 돌솥밥이 제공돼 손님들의 영양까지 책임지고 있다.

후식으로는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주말 단체모임으로 각광 받고 있다.

흑돈가 판교직영점은 분당 최대 규모인 350석과 최대룸인 92석이 완비돼 있어 직장인 회식과 단체 모임 그리고 가족 모임에 최적화돼 있다. 문의 031-724-2700.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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