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의 ‘2018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력시설’ 공모사업에서 양주시 승마장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양주시 승마장 모습.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한국마사회의 ‘2018년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협력시설’ 공모사업에서 양주시 승마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장애인과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 서비스를 제공, 현재 과천과 고양, 부산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양주시승마장은 한국마사회에서 전국 공공승마시설과 기업소유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승마장 인프라 ▶강습 운영 ▶고객 편익 ▶시설 안전 ▶말 관리 등 10개 분야 52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시설공단 승마힐링센터, 제주 한라대학교 등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협력시설 선정으로 3년간 총 6천만 원의 지원금과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온라인·언론 홍보지원,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재활·힐링 승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유소년승마단 운영, 학생 승마체험 지원 등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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