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구리시가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구리시청

구리시는 지난 4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올 여름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무더위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절전 참여를 통해 전력 부족 사태를 사전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수택동, 토평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을 방문해 실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전기 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노타이 쿨맵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항목을 홍보했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실내 온도 26℃ 이하 준수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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