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연수구청에서 씨름단 선수들과 고남석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최근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을 석권했다.

청장급의 성현우, 역사급의 이효진, 장사급의 김찬영이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장급의 성현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정민궁을 상대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역사급의 이효진 선수, 장사급의 김찬영 선수도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왕덕유와 용인시청 김동현을 각각 물리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소장급의 장현진과 장사급의 서남근이 3위를 차지하며 연수구청 씨름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구청 씨름단은 우리 구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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