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사고(PG) 연합
한밤중 경기도 부천의 한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

 8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께 경기도 부천 한 9층짜리 도시형 생활주택 2층 집 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가구가 사는 이 주택 주민 50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2층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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