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리듬 오브 코리아’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리듬 오브 코리아’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작품이다.

‘리듬 오브 코리아’에는 세계 최초로 비보이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그랜드 슬램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전통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국악월드 뮤직그룹 ‘고래야’가 만나 협연한다.

두 팀은 이번 공연에서 국악, 민요, 비보이, 비트박스, K-POP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진조크루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환상적인 비보잉과 고래야의 독창적인 국악 멜로디가 이루는 콜라보는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흥겨움을 선사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듬 오브 코리아’의 입장료는 전석 9천900원으로 ’명작 599’ 브랜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