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호 구청장과 직원들이 최근 남동구청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가 최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심사하고 우수기관 29곳을 선정했다.

남동구는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과 전문 컨설팅 지원 ▶21개 남동형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 운영을 통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지역주민 밀착형 판매부스 운영 등의 시책을 착실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또 주기적인 기업현장방문 간담회 등 현장 밀착형 정책들과 사회적경제 창업 캠프를 통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시책을 추진해 왔다.

채의용 남동구 일자리정책과장은 “남동구는 청년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하반기 사회적경제 청년 인턴사업과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같은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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