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경기 전 연습라운딩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10일~12일까지 제1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을 포함, 남·여 모두 170여 명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되며,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도 주어진다.

드림파크CC는 아마추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골프 유망주 발굴과 국내 골프업계의 활성화뿐 아니라 약 1천500명 이상의 참가선수단 및 가족 일행 체류 등에 따라 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파크CC는 2013년 10월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개장되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KLPGA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클래식, KPGA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골프대회, US여자오픈골프 국제 예선전 등을 개최, 골퍼들로부터 수도권 최고의 인기 있는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천 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무료 라운드와 드림파크 장학회 장학생선발 등 청소년들과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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