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관·학이 한데 모여 환경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전국총본부는 지난 6일 용인시 경안천에서 육군 55사단과 환경청소년단 등 민·군·관·학 관계자 2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청소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NGO환경보호국민운동은 경기 동부지역 산·하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육군 55사단은 2005년부터 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 활동으로 지난해에만 1만1천93명이 참여해 2천900여t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여원배 NGO환경보호국민운동 전국총본부장은 “이번 환경청소년 캠페인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환경을 살리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했다”며 “매년 2~3회씩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의식고취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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