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한양요리제빵직업전문학교에서 제2차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 함오돈 위원의 제빵에 대한 재능 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내 6개 기간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자체 사비와 기부금 모집을 통하여 조달하고 있으며,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의 자율 참여 협조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날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제빵 과정에 참여해 이웃사랑 직접 실천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의 역할을 해 주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큰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유봉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까지는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욱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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