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진행한 불량 하수도 맨홀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1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여름철 폭우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량 하수도 맨홀 34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불량 하수도 정비사업은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량통과 시 발생되는 소음 및 진동에 대한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하수도 유지관리에 필수시설인 하수도 맨홀의 지속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이번달 중으로 추가 맨홀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철 환경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맨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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