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이 LH를 방문해 전철 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LH 공사 옥정사업단을 방문해 도시 내 SOC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서동근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철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종점부인 고읍·옥정역(가칭)에서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시와 LH 공사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다각적인 실행방안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회천지구 내 입지 예정인 회정역의 조기신설, 장기 지연 택지개발지구인 광석지구의 조속한 추진 등을 협의했다.
서동근 본부장은 “전철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옥정지구 내 전철연장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민선7기 출범 후 LH공사와 양주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첫 만남”이라며 “전철7호선 연장, 회정역 신설, 광석택지개발지구 조속 추진 등 양주시가 신 성장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 기자명 서희수
- 입력 2018.07.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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