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2018 어린이 축제 ‘중구 어린이 나야나!’를 알리는 포스터. 사진=중구청
인천 중구는 오는 14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일대에서 어린이 축제 ‘중구 어린이 나야나!’를 개최한다.

중구는 물론 전국의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될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근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억 회를 기록한 국민 동요 ‘상어 가족’ 등 인기 동요와 신나는 율동이 함께하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율동콘서트’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서림초 은율탈춤, 도화초 치어리딩, 영종초 금산분교장 오케스트라 등 인천지역 초등학교의 우수 동아리들이 공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밖에도 마술공연, 비보잉 뮤지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액세서리, 아동의류, 도자기제품 등 값싸고 품질 좋은 수공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운영과, 에코백 만들기, 매듭팔찌 체험, 페이스 페인팅, 나무공예, 아로마 체험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무료로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전통놀이 체험, 풍선 포토존 운영,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프로모션, 아동구강검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 인천 중구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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