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2018 경기도체육진흥공모’에 신청해 ‘다문화 어울림 체육한마당’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체육진흥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스포츠 참여활동에 따른 체육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경기도내 30개 단체, 98개소가 선정됐다.

안산시체육회는 도시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어울림 체육한마당’,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에게 민족고유의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맞이 전통스포츠 대축제’, 생활체육 참여 취약계층인 여성의 스포츠 참여활동을 유도하는 ‘에어로빅스체조 페스티벌’, 초·중·고등학교운동부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선수 훈련용품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선정 된 4개 사업은 9~11월 중 시민들에게 홍보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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