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0일 양평읍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양평군의 새로운 변화에 양평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정동균 양평군수가 오는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양평읍 간담회에는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으며 CCTV설치,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양평경찰서 및 양평 우체국 이전, 양서119센터 건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대표들은 모든 당을 포용할 수 있는 초당적 행정을 펼쳐 줄 것과 반면에 소신 있고 과감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간담회에서 “이제 군민들은 정동균에게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맡겼다. 이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주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교육과 일자리 정책이 중요하다”며 “1천5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아이들 교육으로 양평으로 왔다가 교육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아픈 현실을 극복해 교육의 도시로 변모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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