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사랑 송현사랑방 개소식에서 허인환 동구청장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최근 송현시장 주변 희망지사업 거점공간에서 허인환 동구청장, 주민협의체 대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사랑 송현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희망지사업이란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기 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단계다.

송현시장 주변 희망지사업은 2019년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주민모임운영, 지역조사 및 의제발굴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동구사랑 송현사랑방’은 앞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재생 거점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인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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