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식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부단장(52·연수원 27기)가 신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에 임명됐다.

전북 군산 출신인 그는 군산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제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청주·광주지검 등을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로 파견돼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부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 인세 압류를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전북 군산(52) ▶군산고등학교·고려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 27기 ▶인천지검 검사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검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변근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