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입주예정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12명, LH 8명, 입주예정자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에 요청한 입주예정자 질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설명 및 자유토의, 그리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합동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천25세대가 입주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4개 블록 3천863세대(1만43명)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목감지구 입주민들부터 시작, 지속적으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반시설 점검,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공공시설 및 수변공원 조기 착공,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입주민들의 건의사항에 관해서는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등을 통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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