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도들과 초.중.고. 일반인들에게 폭넓은 교류 제공 기대
국내 최정상 교수진들의 레슨, 이론강의, 연주회 진행

▲ 사진=포스터 이미지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오는 30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5일 간 대학 음악관에서 ‘제 2회 한세 국제음악캠프&페스티발(The2stHanseiInternationalMusicCamp&Festival)’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한세대학교는 예술학부를 중심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음악학도들에게 커리어 가이드 제공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 폭넓은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한세 국제음악캠프&페스티발을 추진한다.

페스티발 첫 날인 30일에는 ‘문화예술과 세계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패널로는 MOOC 2.0 모델과 세계시민교육 분야에서 저명한 어윤일 교수(경희대 사이버대학교)를 포함하여 아프리카와 동남아 국가에서 음악 및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사들이 향후 상호협력의 방향에서 논의한다.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장 임미정 교수는 “국내 최정상의 교수진들과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음악학도들을 위한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심포지움, 이론강의, 레슨, 연주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 임미정 교수, 정호진 교수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 임미정 교수의 ‘음악인의 사회생활’ 특강과 미얀마 양곤 음악학교 모나잉, 탄자니아 마쿠미라 대학의 Randy Stubbs교수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윤이상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오프닝 콘서트에서 연주에 나선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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