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착한 가격 업소는 최저임금 인상,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격 인상 없는 영업 활동, 친절한 봉사 정신 및 청결한 업소 운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는 업소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한 달여간 물가 모니터 10명과 합동으로 착한 가격 업소 지정에 적합한 업소를 전수조사해 일반음식점 15개소, 세탁소 1개소, 이·미용실 2개소 등 18개 업소를 지정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구리시 착한 가격 업소는 가격, 위생, 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 이전보다 더 세분화된 업소 선정 기준을 거쳐 선정돼 공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창순 구리시 산업경제과장은 “향후 착한 가격 업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착한 가격 업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