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세안(ASEAN) 지역 유력 바이어 100여개사를 초청, 도내 유망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 아세안 데이(ASEAN DAY)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250개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 데이 수출상담회는 한-아세안 FTA체결 유망지역에 선제적 진출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對) 아세안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자리다.

2018년도 아세안 데이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아세안 지역 국가의 바이어 약 100여개사가 초청된 가운데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으로 최종 250여개사를 참가시킬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비즈니스매칭시스템(gtrade.or.kr/bms)을 통해 오는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 상담 희망 바이어에 대한 선택도 가능하다.

참가 업체에게는 바이어 섭외 및 1:1수출상담 주선, 통역제공, 세미나 등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최종 참가업체 발표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359-6145, 6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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