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비례)이 화성갑 지역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옥주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전 화성갑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경력과 국회 정·관계 인맥과 장관, 청와대 관련 부처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강점을 앞세워 빠른 지역 안착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수원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문제 ▶향남지구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복선전철 지상 공사구간에 따른 시민의 소음 피해 문제 ▶장안면 등 축사 밀집지역 분뇨 공공처리시설 신설과 확대 ▶난개발로 재정비 문제 ▶도로정비(팔탄면 318호선의 조기완공과 309지방도 확장 및 신설) ▶송산그린시티 개발 견인 ▶서신면 궁평항 등 관광휴양단지 추진 ▶생태체험장 조성과 각종 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국회 환노위에서 활동하며 화성시 환경개선사업비 230억을 확보했다”며 “고향 화성의 발전과 화성시민을 위해 지역위원장에 지원했고 10년 전 당에 헌신하며 출마할 그때와 달리, 더 힘있고 준비된 모습으로 지역에서의 두드러진 활동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고향 출신이기에 애정과 애착을 갖고 꼼꼼한 의정과 현안을 챙기고 당원들의 선택을 통해 더 신명나는 지역활동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화성 장안면 출신으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당에 20년 당직자로 재직하다 20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008년 화성갑 국회의원 출마 당시 형성된 인맥과 지지당원을 중심으로 당원을 결집시키고 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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