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열성팬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kt는 오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팬 김보배(31) 씨를 초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NC와의 방문경기에서 9회초 이진영이 결승 홈런을 터트리자 관중석에서 눈물을 흘렸고, 이 장면이 TV 중계화면에 잡혔다.

18일에는 T커머스 채널 ‘K쇼핑’을 운영하는 kth와 ‘K쇼핑 브랜드데이’ 행사를 연다.

K쇼핑과 구단이 후원하는 베스트원 멘토리 어린이야구단 40명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이 야구단의 김시온·박이사야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한다.

스피드 퀴즈 등 이닝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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