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경영고등학교가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평촌경영고등학교는 최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보링크, ㈜인포벨리코리아, (주)헤렌 등 지역 내 13개 기업체 대표와 내부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평촌경영고등학교는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6년간 지정받아 산학연계 취업맞춤교육을 운영하면서 기업체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또, 취업맞춤반 교육은 기업별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별 맞춤교육을 100시간 이상 실시하고 이를 위한 특성화교육교재를 개발하여 수업에 접목시키는 등 학생을 현장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통해 해당업체의 직무를 미리 익혀 취업 시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근무할 수 있게 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돼 병역특례도 가능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도 본교 취업맞춤반 ‘소프트웨어개발과정’학생 16명이 강소기업 13개 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취업,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핵심인재로 성장할 준비를 갖추게 됐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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