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향남 2신도시(서봉마을 2단지, 5단지, 언덕마을 18단지)에서 진행되며 교통 불편 등으로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노래교실, 보드게임,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지별로 선착순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함께 운영되는 이동상담소는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남부노인복지관, 아르딤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향남공감의원 총 6개 기관의 보건·복지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경국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의 복지 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관계형성 및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070-8854-6640~6642)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