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동수초등학교에서 부평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들과 녹색어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부평경찰서
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부평구 동수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슬로건인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여요’를 주제로 스쿨존 주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서 경비교통과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캅(COP) 스카우트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통 캅 스카우트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스쿨존 주변 30㎞ 이하 서행,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등교생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부평서 경비교통과 경찰들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교통 안전 3원칙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했다.

부평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 등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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