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대 신태호 장안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남향동장, 맑은물공급과장, 도시개발과장, 공원관리과장, 공영개발과장, 도로과장, 화성사업소장을 거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안전교통국장을 지냈다.

신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인계동 소재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장안구 공직자와 함께 간소하게 취임식을 가진 후 송죽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가정에 방문하여 격려하고 영화동 청사 신축현장과 북부민자도로 공사현장 등 장안구 현안 사업 현장을 확인 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신 구청장은 “민선7기 염태영시장의 시정 운영 기본 방향인 활기찬 지역경제, 탄탄한 사회복지, 똑똑한 시민정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의 비전을 실현하고 수원의 선두도시 장안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