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사진=구리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지 23개소, 시설 13개 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등 소통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날에는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공사 현장을 비롯해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및 인창지하차도 철거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LH갈매사업단, 갈매동 복합청사 부지, 갈매역 지하보도 설치구간을 점검하며 신도시에 입주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등 각종 인프라 조기 해결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리청소년수련관과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상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YMCA 등 청소년 관련 종사 관계자의 여론을 수렴해 시설 이용 활성화 등 청소년들의 교육적 정서 함양을 위한 본래의 취지에 맞는 특단의 방안을 주문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더불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뢰받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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