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가 추돌해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56분께 경기도 부천시 내동사거리에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간 추돌사고로 11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승객 33명이, 시내버스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는 광역버스 8명, 시내버스 3명으로 대부분 허리 통증, 어지러움, 찰과상 등 경상을호소했다.

 경찰은 두 버스 중 1대가 신호 위반 후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병준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