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노송지구대는 17일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 일환으로 정자3동주민센터, 클릭미술학원과 협업해 장안구 정자동 소재 한마루교 지하보도에 벽화작업과 서호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취약지역 등에 환경개선(CPTED)을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경기남부청 특수시책)를 말한다.

지난 15일 미술학원 교사·학생 및 노송지구대 경찰관 총 25명이 참여해 1차 벽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노송지구대·정자3동주민센터·미술학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2차 벽화 작업을 실시, 벽화작업을 마무리했다.

벽화작업 종료후에는 서호천 및 솔뫼어린이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보다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노송지구대장 이태희 경감은 “깨끗한 우리동네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기초질서 확립 등 범죄예방적인 측면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환경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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